구로구청장 당선자 보궐선거 결과

reset1107 2025. 4. 3.

2025 서울 구로구청장 재보궐선거 결과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입니다. 구로의 선택이 보여준 믿음, 이제는 실천으로 보답할 차례입니다.”

2025년 4월 2일 치러진 서울특별시 구로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장인홍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전국 12곳의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중 유독 서울에서 주목받은 선거로,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아 진보·개혁 성향 후보 간 경쟁이 치열했던 지역입니다.

결국 장인홍 후보는 56.0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구청장으로 당선되었고, 이로써 민주당은 서울 내 3곳의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 전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주요 경력:

장 당선인은 지역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인물로, 구로구 내에서 신뢰도 높은 풀뿌리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전임 문헌일 구청장이 공직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위반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실시되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고, 진보 계열 정당들의 경쟁 구도로 치러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안정적인 조직력과 인물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둔 선거였으며, 서울 도심에서의 정치 지형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선거로 평가됩니다.

장 당선인은 ‘지속가능한 구로’, ‘주민 생활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행정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며 “현장 중심의 민생행정을 가장 빠르게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시민들이 보여준 민심의 변화로도 해석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민심의 향방을 예고하는 주요 지표가 되었습니다.

Q. 왜 구로구청장 재보궐선거가 열렸나요?
A. 전임 문헌일 구청장이 주식 백지신탁 위반 논란으로 자진 사퇴하여 공석이 발생했습니다.

Q. 국민의힘은 왜 후보를 내지 않았나요?
A. 공직자 비위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당내 무공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장인홍 당선인은 어떤 인물인가요?
A. 서울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교육·복지 분야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 정치인입니다.

Q. 향후 구로의 시정 운영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A. 주민참여 확대,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복지와 교육의 균형 행정이 주 정책 방향으로 예상됩니다.

“시민은 다시 한 번 변화의 가능성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구로구청장 재보궐선거는 단순한 단체장 교체를 넘어, 서울 지역 정치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장인홍 당선인의 손에 달린 ‘지속가능한 구로의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이제는 시민 모두가 지켜볼 차례입니다.